양천운전연수 4일 도로연수받고 장롱면허 탈출했어요
결혼하고 나니 운전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이 생기는 것인지,
이제는 대중교통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더라고요.
물론, 아가씨 때 취득해 놓은
면허증이있긴 했지만,
그마저도 장롱면허였기에 한시라도
빨리 양천운전연수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안정적인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수많은 리뷰가 증명하듯
확실히 교육적인 면에서
우수함을 느낄수 있겠더라고요.
조작법도 몰랐던 제가, 딱 4일 만에
모든 감각을 되찾고 자유로운
드라이브를 떠날수 있게 되었거든요.
양천운전연수 종류는 3일 차와 4일 차,
두 가지였어요.
대체로 운전 감각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신 분들은
하루 2시간씩 3일 차를, 그리고
저와 같이 도로주행 및 주차까지
죄다 까먹으신 초보운전자분들은
하루 2시간씩 4일 차를
선택하신다는데요.
이렇게 해도 감각이 되돌아오지 않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여기는 마지막 날
운전 흐름을 점검하며 연장할지 말지
판단하여 알려주신다고 했어요.
안전한 주행을 원했기에 저와 같은
상황에 딱이다 싶었죠.
떨리는 마음으로
바로 문의를 드릴수 있었는데,
마침 강사님 한 분이 일정이 비어
바로 수강 받을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갖가지 선택사항을
알려주셨는데요.
일단 코스!
이건 개인이 연습하고 싶은 곳을
선택하여 요구할수 있었어요.
집 앞 도로, 자주 가는 곳 등
연습이 필요한 구간을 정하여
강사님께 이야기하면 되었죠.
그리고 차량은 자차or업체 차량 중
골라서 교육받을수 있었는데요.
집에 남는 차량이있긴 했지만,
이중 브레이크가 탑재되어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업체 것으로
교육받기로 했어요.
픽업 서비스 날짜를 고지받고 드디어
연수받는 당일이 되었어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과연 잘할수 있을까,
혹은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진 않을까
하면서 말이에요.
근데 이건 제 기우였더라고요.
브레이크를 밟아 시동을 켜기 전부터
깜빡이, 와이퍼, 라이트 조작법 등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며 알려주셨고,
직접 몸으로 습득할수 있게
시간도 내어 주셨어요.
그렇게 기초 교육을 받고
저속주행으로 차가 드물게 다니는
도로로 나갈수 있었죠.
속도를 3~40에 맞추고 가는데도
왜 빠르게 느껴지는지, 운전대를
잡은 손에서 식은땀이 흐르더라고요.
이런 긴장감을 읽으셨는지, 지금은
핸들 감각을 익히는 것에 만 집중하면
된다며 한참을 다독여 주셨어요.
운전연수도 못 하는 곳에서 받으면
트라우마로 남는다는데,
여기 양천운전연수 강사님의
성격이 워낙 부드러워 그럴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겠더라고요.
이튿날은 도심으로 나가 주행하며
좌 우회전, 그리고 유턴 비보호를
익히는 수업이었어요.
저속으로 운전 감각을 익혔다면,
이제는 5~60킬로로 밟아
사이드미러를 보고 좌회전, 우회전을
하며 끼어들기 연수를 받는것 이었죠.
남편이 할 때는 그렇게 쉬워 보였는데,
이게 타이밍을 잡는것 이
참 힘들더라고요.
특히나 신호가 없는 좌회전,
유턴 구간은 유독 심하게 느껴졌죠.
그래도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최적의 타이밍에 맞춰
도로를 누비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2일 차부터는 기초이지만, 실질적인
연습이 포함되기에
배울 것이 더 많게 느껴졌답니다.
그래도 전날의 연수 만큼
어렵거나 긴장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운전에 대한
흥미가 생겼달까요
3일 차는
주차 집중 모드에 진입했어요.
솔직히 면허 취득 당시에도
발발 떨며 겨우 합격한 포인트였기에
잘할 자신이 없었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일단 공식 처럼
주차 칸을 세고 그에 맞춰 후진으로
들어오면 된다며 설명해 주셨어요.
그러곤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다시 용기를 내어
운전석에 앉아 똑같이 따라했는데요.
저는 후진 주차가 이렇게
쉬운 건지 이때 처음 알았어요.
이어서 T자와 평행주차까지
약 1시간에 걸쳐 교육받을수 있었고,
자신감을 찾아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연습해 볼수 있었답니다.
물론 아직까진 평행은 뒤꽁무니
조금 집어넣는 것밖에는 하질 못해요.
연수의 일자를 늘려 이것만
따로 양천운전연수를 받을까도
고민했었는데요.
강사님께서는
평행주차는 적용할 일이 거의
없으므로 운전 실력을 늘린 다음
천천히 시도 해 보는것 이
더 좋다며 알려주셨어요.
친절하신 데다가 양심적으로 연수해
주시니, 후기가 그렇게 좋을 수밖에요!
방문연수의 장점이있다면 자주 가는
마트, 공원등을 코스로 넣어
연습하게 도와주신다는것 이었어요.
아무래도 처음 가는 공간보다
익숙한 곳이 더 효율적인 교육이
되잖아요.
그런 면에서 학원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지막 4일 차는 말씀해 주신 대로
실전 주행+운전 흐름 점검+피드백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그동안 수업해
주시며 보완해야 할 점을 빼곡히
적어두셨더라고요.
그에 맞춰 도로로
다시 나가 주행 및 주차를
해 볼수 있었고,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까지
세세하게 지도받을수 있었어요.
약한 부분만 따로 빼어 연습할수 있게
해 주신 부분에서 깊은 배려를
느낄수 있었어요.
보통 연장 수업이
가능한 곳은 단점을 지적하며 시간을
늘리는 데만 집중하는데, 여기는 그런
뉘앙스를 전혀 풍기지 않았거든요.
오롯이 걱정에 의한 피드백
뿐이었기에 많은 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양천운전연수를 받은지도
벌써 한달가량이 흘렀는데요.
그동안 많이 바뀐 것이있다면,
저의 생활반경이 꽤나
넓어졌다는것 이에요.
자녀의 학원 픽업도
부담없이 하게 되었고,
장보기, 병원 가기도 남편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개인 시간을
활용하여 다니고 있죠.
한결 자유로워진 움직임에
진작 받아 초보티 탈출할걸
싶은 생각이 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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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운전법을 배우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