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려고 했으니 조금이라도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상상 이상으로 몸에 힘과 긴장을 주어서 그런지 핸들이 휙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강사님은 차량을 운전할때 힘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긴장감을 낮춰서 그 다음 날부터는 실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했어요. 도로 주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답니다. 진짜 주행을 할 때는 항상 긴장하게 되곤 했어요. 혼자서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늘 예민한 상태로 운전하게 되었죠. 강사님은 평소 걷는 모습에서도 이상한 사람을 보면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고 하셨어요. 도로에서도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보다가 어색한 행동을 하는 차량이 보이면 그때 적절히 대처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죠. 그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안해지지는 않았어요. 성공적인 하루 혼자서 열심히 상상하며 다음 날 강서운전연수를 진행했어요. 힘을 조금 빼고 차량을 운전하겠다고 생각했죠. 신경 쓰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더 신경이 쓰여서 문제가 되긴 했지만요. 그럼에도 주행은 원활하게 진행했답니다. 그날 평범한 도로를 운전하게 되었고 신호를 잘 지키며 잘 지나갔어요. 신호등을 보려면 시야를 확장하고 멀리서부터 바라보아야 하는데요. 가까운 거리에서 반응하기 시작하면 이미 늦다는 걸 알게 되죠. 저라면 가까운 차량부터 확인해서 시야가 부족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주행은 여유가 있었고, 부드럽게 운전할수 있었어요. 비보호 좌회전 같은 경우도 표지판이있으니 더욱 신경을 써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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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운전법을 배우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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